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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선 음식물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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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25 13:52 조회4,0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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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투기를 금지하는 런던협약 이후 음식물쓰레기처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섬에선 음식물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까?’
환경부 법 규정대로라면 음식물쓰레기를 배에 실어 육지에 있는 처리시설까지 운송해서 버려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작은 섬들의 경우 쓰레기 처리에 드는 운반 비용 때문에 그냥 바다에 버리거나 땅에

묻어 버리는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쓰레기 불법투기는 환경 오염의 주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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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생물방식 음식물처리기 분야 선두 업체 오클린(www.oklin.co.kr)은 이런 섬의 음식물쓰레기

해결 방안을 제시, 친환경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 즉 퇴비화 이다. 오클린은 자체 개발한 ‘아시드로’라는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소멸시켜 90% 이상은 기체로, 나머지 5~10%는 퇴비로 사용하게끔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했다.  


반면 건조식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의 부피를 줄일 수 있으나 결국 다시 봉투나 분리통을 이용, 분리

배출해야 한다. 또 이렇게 처리된 쓰레기는 처리시설 이송 후 물로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

효과가 떨어진다.

이미 오클린 제품은 동쪽 끝 독도 관리사무소에 미생물방식 음식물처리기 ‘FD-02SK’를 납품했다.

오클린은 건조식 음식물처리기의 문제점을 해결, 친환경적인 제품을 통해 섬의 청정환경 유지를

도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클린 제품은 국물요리가 많은 우리나라 식생활에 맞춰 국물째 처리기에 넣을 수 있어 더욱 편리

하다. 일반 미생물과 달리 아시드로는 고염분·강산성 환경을 좋아하는 미생물로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반영구적이라 일반 미생물 방식 제품처럼 따로 미생물을 주기적으로 넣을 필요가

없어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오클린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또한 오클린은 제주도 옆 우도(500kg)와 비양도(30kg 2대), 요양원, 제주도청 등 대용량

제품을 납품하여 가동 중이다.

오클린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호주 인근 섬 지역에서 대형 제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클린의 자연처리시스템을 이용하면 섬의 음식물쓰레기가 육지까지 드는 운반 비용

때문에 바다에 버려지는 것을 막고, 자체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비용 절약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오클린의 자연처리시스템이 지닌 장점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없앤다는 것에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오클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오클린은 “저가 제품과 차별되는 프리미엄급 음식물처리시스템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세계인이 오클린의 자연처리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앞으로 제품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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